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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만들까

13 Jan 2018 . category: tech . Comments
#design #mechatronics #science knowledge

방학과제로 내놓아진 작품하나씩 만들기. 무엇을 만들어야할지 고민중이다. 처음 생각이 든건 예전 마케팅전략에 관한 책에서 본 모래시계 신호등을 만들까 생각해보았는데 넓게 led를 이어서 만든후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전광판 같이 글자나 혹은 하트,별 모양을 만들어볼까 했는데 만들어놓고 쓸데가 없을 것같아 일단은 첫번째 아이디어로 남겨두었다.

두번째로 생각한건 합체로봇이다. 이건 생각자체가 지금도 막연한데 흠.. 예전 킨텍스 대회에서 본 어떤 대학교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는데 그당시 발표한 로봇이 로봇청소기와 합체가되는 로봇이었다. 집게손을 가지고 로봇청소기가 먼지를 빨아들일때 그 로봇은 집게손으로 캔이나 종이 등 커다란 물건들을 따로 담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에 그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나도 저렇게 합체되는 로봇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졌다. 그런데 그 욕구만 강했을뿐 정말 무엇을 만들지는 상상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드론 혹은 쿼드콥터를 만들어 여러가지를 붙여볼까도 생각해보고 기존에 있는 로봇을 가지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장착할 수 있는게 있을까 생각도 해보았다. 근데 아직까지 마음에 확 와닿는 생각이 없다.

지금 거의 만들어볼까 생각하는것은 내가 직접 만든 자물쇠가방이다. 나무로 서류가방 비슷하게 만들어서 그곳에 내가 avr과 스위치등을 붙여서 그 가방에 내가 직접 코딩해서 스위치를 직접 눌러 열리게끔 하는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볼까 생각하는 중이다. 예전 고등학교 근처에 나무공방에 가서 문의할까 생각하여 그쪽을 알아보니 다행히 아직도 공방을 하고 계시고 등록을 하면 이용할 수 있을듯하여 계획과 대략적인 구상이 완료되면 문의를 들어볼까 생각중이다. 조금 쓸데없는 짓을 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뭐 남이 뭐라하든 예전부터 잠금장치를 만들어보고 싶었고 또 군대에 있을때 목공을 취미로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이제 실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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